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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퐁스프 신발공장에서 집단실신 발생
기사입력 : 2020년 03월 17일
깜퐁스프주 콩피세이 지역에 위치한 한 신발공장에서 69명이 집단으로 실신했다. 켐소판라 지역경찰서장에 따르면 지난 주 목요일 60명 이상의 노동자가 집단으로 실신해 의료시설과 지방병원으로 보내졌다고 했다. 그는 실신의 원인은 모르지만 노동자들에 따르면 신발에 붙이는 접착제냄새로 인한 것 같다고 했다. 한 노동자에 따르면 강한 접착제 냄새를 맡은 후 갑자기 토기가 올라오고 머리가 아프더니 정신을 잃었다고 했다. 파브시나 노동자운동연합 회장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동부에서 관계자와 전문가를 파견하여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코로나19에 대한 여러 정보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다른 소문을 만들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직 캄보디아 공장의 환경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PP에서 장진영 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