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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학교에서 수화 사용 확대
지난해 교육청소년체육부의 특수교육부서는 크메르어 수화 서비스를 계속 확장하면서 학교에 총 722명의 맹인 및 청각 장애인 학생을 등록시켰다. 지난 28일 세미나에서, 품싸릇 특수교육부서 부국장은 세이브더칠드런과 공조하여 뽀삿주 바깐지구 학교 10곳을 대상으로 크메르어 수화에 중점을 둔 포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구현하고 수화 서비스를 가속화하기 위한 조정 및 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제부터는 청각 장애가 있는 불우한 아동이 공평하고 양질의 교육과 평생 학습에 접근할 것이라고 전했다. 히엉씨네 교육청소년체육부 차관은 세이브더칠드런의 프로그램이 뽀삿주 바깐지구의 학교에 한할 지라도 매우 성공적이며 전국적으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목표는 장애가 있는 어린이와 없는 어린이 모두 양질의 교육을 받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엘리자베스 피어스 대표는 5세 이상 인구의 약 2.1%가 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장애가 없는 아동의 경우에 7%만이 학교교육의 테두리 밖인데 반해서 장애가 있는 아동은 무려 57%에 이른다고 전했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