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센, 러비어아엠구의 일부 프놈펜 편입

기사입력 : 2020년 03월 10일

훈센 총리는 지난 28일, 짝또목 강 동쪽에 위치한 껀달주의 러비어아엠 지구의 일부가 프놈펜 지구로 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쯔로이쩡와 지역을 껀달주의 러비어 아엠 지구의 어레이끄쌋 지역과 연결하여 메콩강을 건너는 다리를 곧 건설할 것이라고 발표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그는 이 지역이 원래 껀달주에 위치하지만 프놈펜의 빠른 개발과 도시화로 인해 해당 지역의 일부 토지가 분리되어 프놈펜에 편입될 예정이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이 조정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러비어아엠 지구의 조정은 쯔로이쩡와 지역과 어레이끄삿 지역을 연결하는 다리 건설 후에 이루어질 것이며, 이로 인해서 어레이끄삿 지역의 토지가격 인상을 부추길 전망이다. 이미 정부는 어레이끄삿 지역에 두 개의 다리 건설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는데 하나는 쯔로이쩡와 지역과 연결되고 다른 하나는 1번 국도에서 건설될 것이다. 지난 2월초에도 훈센 총리는 어레이끄삿과 스와이쯔롬 지역은 교량 건설이 완료되는 대로 위성도시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었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