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 사기 조심해야…

기사입력 : 2020년 03월 10일

정부가 깐달 주의 러비어 아엠 지역을 프놈펜에 규합시킬 계획이라는 발표 후, 러비어 아엠의 부동산 가격이 급속히 치솟고 있다. 훈센 총리가 프놈펜의 빠른 발전속도와 도시화 속도를 이유로 해당 지역의 개발을 언급함과 더불어, 현재 논의 중인 캄보디아-한국 우정 다리가 쯔러이 쩡바와 러비어 아엠의 구역의 스바이 쯔럼 아레이 크삿 사이에 지어질 것이라는 소식은, 러비어 아엠의 부동산 가격을 요동치게 하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아직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캄보디아 감정인 및 부동산중개사 협회장 쯔렉 쏙님은 러비어 아엠에서 진행될 계획들은 투자자들의 구미를 당길만한 요소들임이 틀림없지만, 이를 악용하여 사기를 치려는 자들이 있을 수 있으니 프로젝트의 실제 성사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해서 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인 부동산회사의 포 이우콩 대표도 “소유주들이 이득을 챙기기 위해 소문을 부풀릴 수 있다”며 조심하라고 조언했다./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