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레이벵 주 화재로 5세 남아 사망

기사입력 : 2020년 03월 10일

쁘레이벵 주 프라삿 군에서 화재가 발생해 5세 남자아이가 사망하고 남아의 부모와 2살 여동생은 부상을 입었다. 소운삼오은 지역경찰서장은 화재가 오후 12시45분 경 코안독 시장 내 오토바이수리점에서 발생했다고 했는데 목격자에 따르면 수리점 주인이 기름통 근처에서 오토바이 엔진 시동을 걸다가 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생했다고 했다. 사고 당시 아이들은 침대에서 자고 있었고 엄마는 집안일을 하고 있었다. 조사에 따르면 총 피해규모는 70,000달러이다. 경찰은 여러 곳에서 소방차가 도착해 2시30분 옆집에 불이 옮기기 전에 불길을 잡을 수 있었다고 했다. 부모와 딸은 치료를 위해 프놈펜으로 보내졌다. 한편 내무부화재방지구조국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개월간 22,118건의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KT에서 장진영 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