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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후추 수출량 2배 증가
2019년도 캄보디아 후추 수출량이, 캄폿 후추 수출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두 배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작년 캄보디아의 총 후추수출량은 3,693톤을 달성해 2018년 2,411톤 보다 53.17퍼센트 증가했다. 하지만 캄폿후추 수출은 동기간 대비 69톤에서 50톤으로 감소했다.응온레이 캄폿후추홍보연합회장은 작년 125톤의 캄폿후추가 수확되었는데 새로운 수출시장의 부족으로 절반도 수출을 못했다고 하면서 수확량의 70퍼센트가 수출되었고 30퍼센트가 국내에 판매되었다고 했다. 주요 수출시장은 유럽, 미국, 일본, 한국, 홍콩, 대만이다. 하지만 레이 회장은 새로운 파트너가 된 러시아가 새로운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캄폿후추는 2010년 세계무역기구(WTO)로부터 지역표시인증을 받았다. 현제 캄폿과 까엡지방이 그 대상이다.
힘피셋 Confirel 회사 회장은 목표인 20톤에 못 미치는 14톤을 수출해 수요가 감소했다고 했다. 캄폿후추홍보연합에는 회원수가 440가구가 가입되어있다. 하지만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어도 가격은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흑후추는 킬로 당 15달러 적후추는 25달러 백후추는 28달러였다. 캄폿후추의 주요 수출국은 베트남, 태국, 일본, 싱가포르, 한국, 프랑스, 독일, 체코, 영국,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대만, 벨기에, 호주, 캐나다, 스위스, 카자흐스탄, 러시아, 홍콩, 미국, 불가리아이다./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