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식수위생상태 조금씩 나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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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캄보디아의 깨끗한 물 소비가 3억3천1백만 입방미터로 증가했다. 정부는 2025년까지 도시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마실 수 있는 물을 공급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산업제조부에 따르면 490만명의 캄보디아인들이 수도에 접근할 수 있는데 이 중 80퍼센트는 도시에 있는 가정이다.

참프라싯 산업제조부 장관은 민간부문에 깨끗한 물에 대한 투자를 촉구하며 정부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했다. 한편 농촌지역에 사는 캄보디아인구 중 77퍼센트가 안전한 식수와 위생을 이용하지 못해 불균형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캄보디아는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나라지만 식수위생에 대한 문제는 넘어야할 산으로 남아있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