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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법규 위반 재범자, 운전금지 추진
훈센 총리는 교통규칙을 반복해서 위반하는 자동차 운전자들의 운전 금지를 촉구했다. 지난 20일, 내무부 연례회의에서 그는 도로교통법을 개정해서 운전자가 규칙을 재차 위반시 벌금을 두 배 부과하고, 세 차례 위반시 세 배 부과와 운전면허 취소 및 1~2년 동안 운전금지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일부 부유층이 벌금을 가벼이 보고 교통법규를 무시한다고 지적하면서 관계 공무원에게 이를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교통경찰은 헬멧 미착용 오토바이 주행자에게 법을 엄격히 집행하여 보호장비 없이 운전하는 위험을 주지시키도록 명령했다.
교통경찰 및 공공질서국 헹짠티어리 소장은 현재 도로교통법 개정이 진행 중이며 20개 조항이 지금까지 수정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운전면허 취소에 대해서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도로안전위원회는 작년에 전국적으로 4,121건의 교통사고로 1,981명이 사망하고 6,141명이 부상당했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수치는 2018년에 비해 교통사고 건수는 26%, 사망자 수는 12%, 부상자 수는 2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