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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사라청 창설 25주년 기념행사
▲ 앙코르톰 코끼리 테라스 앞, 앙코르 와트 앞에서 열린 ‘압사라청 25주년 성과’ 사진 전시회에서 압사라청 관계자가 행사 참석자에게 사진을 설명하고 있다. 본 전시회는 2020년 2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에 걸쳐 개최한다.(사진 압사라청)
올해로 개청 25주년을 맞이한 압사라청이 2020년 02월 19일 오전 7시 30분 앙코르 와트 앞에서 125명의 승려들과 함께 특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압사라청 전 직원들을 비롯 시엠립 주청사의 고위 공무원들과 일반 관광객 모두 참여한 이 행사는 앙코르 와트 일출과 더불어 화려하고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압사라청은 앙코르 유적 보호 및 관리를 위해 1995년에 설립된 캄보디아 정부기관으로써 시엠립과 앙코르 지역의 문화유산 보호 및 보존, 국가 문화재 평가 및 등재, 문화 관광 발전 계획, 지속 가능한 개발 정책 수립, 외국 기관과의 협력 및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1999년 이후, 행정 및 재정적 자율성을 부여받은 공공 행정기관으로 법적 권리를 보장받았으며, 2004년 앙코르 유적이 유네스코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 목록에서 일반 목록으로 전환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압사라 항 퍼우 청장은 25주년 기념 연설에서 앙코르 유적뿐만 아니라 그 안에 스며있는 무형유산인 전통의식, 공예, 생활상을 복원하여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해볼 수 있는 관광 상품으로 개발, 더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할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2월 20일부터 시작될 앙코르 유적 수자원 관리 및 도로 공사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도로와 주차 공간을 재정비 및 확장하는 한편, 중간 도로 교통을 통제하고, 몇몇 나무들을 제거하여 넓은 푸른 잔디밭을 조성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압사라청은 앙코르톰 코끼리 테라스 앞과 앙코르 와트 앞에 ‘압사라청 25주년 성과’라는 주제로 2020년 2월 15일부터 22일까지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와 더불어 압사라청 소속 유산 복원가들과 함께 유산 복원 작업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분들은 아이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신보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