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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세계 물류시장 순위, 한 단계씩↑
2008년부터 매년 신흥국을 대상으로 인프라, 규모, 사업 환경 등을 조사해 지수화하고 순위를 매겨 발표하는 글로벌 물류회사 어질리티(Agility)가 올해의 신흥시장물류지수를 발표했다. 총 50개 신흥국을 대상으로 매겨진 물류시장 순위에서 캄보디아는 작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41위를 기록했다. 캄보디아는 10점 만점에서 4.36점으로 우간다와 동점으로 매겨졌으며, 이란보다 한 단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질리티는 신흥시장들을 각각 국내물류기회, 국제물류기회, 비즈니스기반 등 크게 세 가지 분야로 나누어 측정했는데, 이 중 캄보디아는 국제물류기회 분야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4.46), 비즈니스기반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4.19). 각 분야별로 캄보디아는 50개국 중 국내물류기회는 49위, 국제물류기회는 33위, 그리고 비즈니스기반은 36위를 기록했다. 올해도 중국이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의 최대 시장인 중국은 국제물류기회에서 9.75점을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글로벌 물류허브임을 증명해냈다. 동남아시아 국가 중 인도네시아가 4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으며, 이어서 말레이시아(5), 태국(9), 베트남(11), 필리핀(22), 캄보디아, 그리고 미얀마(47)순이다. /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