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한글학교, 구정 맞이 세배 행사 열어

기사입력 : 2020년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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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냐~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자라거라.” 프놈펜 한글학교(교장 안혜경)에서 구정 당일인 1월 25일 새해 인사와 덕담이 오갔다. 이날 구정 행사에 박현옥 한인회장, 박광복 캄보디아노인회장, 이길우 큰숲기독교국제학교장, 차경희 한글학교 운영위원장, 정지대 뉴스브리핑캄보디아 대표 및 귀빈이 다수 참석하였다.

유치 4세반부터 6학년까지 차례대로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께 새배를 드리며 고국 최대의 명절 설날을 기념했다. 좀처럼 한복을 입을 일이 없는 타국 생활에서 고국의 전통을 익히고 배워나가는 의미 깊은 행사였다.

지난 20년 가까이 운영되고 있는 프놈펜 한글학교는 캄보디아에서도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잊지 않도록 진정한 교육장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0분부터 12시 10분까지 4교시 수업이 진행되며 현재 4세 반부터 초등 6학년 과정, 총 100여명의 학생이 등록되어있다./정인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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