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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이상 된 역사적 가치 담긴 건물들 보존해야
훈센 총리가 지난 달 26일, 바탐방에 있는 프랑스 식민시대에 사용된 다리의 철거를 반대하며 지어진지 50년이 지난 건축물들은 그 역사적 가치를 존중해 후손을 위해 보존해야 한다는 의견을 강력히 피력했다.
왕립법학경제학대학교 졸업식에서 훈센총리가 언급한 이 다리는 바탐방의 스봐이 포 지역의 지어진지 103년이 된 다리로 상께강의 양측을 잇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다리는 프랑스 식민시절부터 오랜 기간 바탐방 지역 사람들의 교통을 책임지며 수많은 차량과 화물차, 그리고 전쟁 시에는 탱크까지도 다니어 이제는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을 만큼 많이 파손되었다. 이에 바탐방 지방행정국은 지난 달 13일 다리의 운행을 중지하고 철거작업 추진 승인을 요청했는데, 다리가 지닌 역사적 배경과 상징적 가치를 중히 여긴 문화예술부의 강력한 반대로 무산되었다.
훈센 총리는 다리를 허무는 대신 옆에 새 다리를 건설하고 바탐방에 유일하게 남은 식민시대를 증명하는 이 건축물을 보존해야 한다고 말하며, 이 다리를 허물자는 의견이 존재했었다는 것이 무척이나 놀랍다고 덧붙였다./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