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중국 무역센터 중국 개소

기사입력 : 2020년 01월 06일

캄보디아는 자유무역협정(FTA)을 협상하는 동안에 무역, 투자 및 관광 촉진을 위해서 윈난성 쿤밍시에서 6번째 무역센터를 지난 28일에 열었다. 이미 중국에는 5개의 무역센터가 광동성 광저우, 산시성 시안, 저장성 하이닝, 산동성 옌타이 및 홍콩에 각각 있다. 빤쏘라싹 상무부 장관은 “이러한 센터는 캄보디아 제품을 전시하고 관광 사업에 대한 정보와 투자 및 무역 기회를 중국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공유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캄보디아비즈니스협회 윰쑤이쌍 대표는 지난 9월, 캄보디아의 자유로운 투자환경과 미국 달러를 기반하는 경제는 민간 부문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공식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1994년부터 2016년까지 캄보디아에 약 147억 달러를 투자했다. 또한 캄보디아는 1993년부터 2017년까지 개발파트너들과 96억 달러 규모의 양허성차관 협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국가들과 양자관계로 약 63억 달러를 차용했으며 이 중 40억5천만 달러는 중국에서 왔다고 덧붙였다.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의 최근 수치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상반기 투자액이 약 52억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4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투자 중 현지 투자자는 68.4%를 차지했으며, 중국에서 25.4%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