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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에 교통감시카메라 설치된다
캄보디아경찰이 교통법규 위반자들 검거를 위해 내년도부터 신호등에 카메라를 설치하다. 그리고 내년부터는 검거 된 사람의 집까지 당국이 찾아가 벌금을 부과한다. 타이롱 교통경찰공공질서국 부국장은 지난 주 수요일 교통경찰이 법집행을 강화하기 위해 신기술 도입시킨다고 하며 24일부터 이틀의 훈련을 거쳐 차량데이터관리 시스템과 감시카메라를 통한 효과적인 규제이행에 관련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림속치어 도로안전연합 수석자문은 당국의 교통법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지하며 이것이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중요하다고 했다. 킴판하 아시아부상자예방재단 국장도 이에 대해 지지를 했는데 교통사고 피해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더 많은 수단들이 동원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지금은 도시 중심으로 법이 강화되고 진행되고 있지만 많은 사고가 국도변에서 일어난다면서 국도를 따라 카메라를 설치하면 더 좋을 것이라고 했다.
시민기관에서는 투명하고 공정하게 카메라를 사용하고 벌금이 차량종류와 운전자와 상관없이 동등하게 부과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했다. 조사결과에 의하면 운전 중 휴대폰 사용과 트럭운전자의 과속도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한편 국립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0월에만 3,45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작년보다 사고건수가 761건 증가했고 이로 인해 1,665명이 사망하고 5,212이 부상을 입었다. 이는 작년보다 각각 151, 1,006명 증가한 것이다./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