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베, 5년 간 방어 협정 체결

기사입력 : 2019년 12월 31일

캄보디아와 베트남은 국경 지역의 안보와 안전 보장을 포함하여 향후 5년 동안 방위 협력을 지속하기 위한 협정에 서명했다. 띠어반 국방부 장관은 지난 20일 베트남 방문 기간에 베트남의 응오수안린 장관과 협정에 서명했다. 띠어반 장관은 베트남과 라오스의 3자 회담, 제30회 전인민 방위산업 축제 및 베트남 인민군 창단 75주년에 참석했다. 국방부는 캄보디아와 베트남의 국방부는 지난 5년간의 협력 결과를 검토하고 미래에 대한 로드맵을 작성한 다음, 양국간의 2020-2024년의 협력의정서와 2020년 협력계획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베트남 정부 뉴스채널(VNA)은 양국 국방부 장관이 국경지역 안보와 안전 보장을 위해 양국의 국민과 군대 사이의 우호를 증진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서 교육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물류, 기술 및 방위 산업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함과 동시에 내전 중에 캄보디아에서 사망한 베트남 군인들의 유골 수색과 송환에도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VNA는 양국과 군대 간의 우정과 연대에 대한 젊은이들의 인식을 제고하는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적대적인 세력이 양국 간의 연대를 훼손하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