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4개의 태양광 프로젝트 승인

기사입력 : 2019년 12월 31일

국회는 지난 23일, 총 140MW급 4개의 태양광 프로젝트를 본회의에서 승인했다. 각각은 반띠민쩨이, 바탐방, 뽀쌋 및 스와이리엥에 세워진다. 국회는 프로젝트의 지불보증에 관한 법률초안을 승인함에 따라 “프로젝트를 둘러싼 모든 의무가 이행될 것이라는 투자자의 신뢰를 높이도록 금융기관은 정부를 대신하여 보증서를 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태양광 프로젝트의 사업자 Green Sustainable Ventures는 스와이리엥주 바벳시에서 30헥타르를 차지할 20MW급 프로젝트에 1,750만 달러를 투자하며, 연간 3,467만 kWh를 생산할 것이다.

Ray Power Supply는 반띠민쩨이주 쎄리이쏘포안지구에서 30MW급 프로젝트에 2,880만 달러를 투자하며, 연간 5천만 kWh를 생산할 것이다. Risen Energy는 바탐방주 트모꼴지구에서 80헥타르를 차지할 60MW급 농장에 5,720만 달러를 투자하며, 연간 1억7백만 kWh를 생산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SchneiTec Infinite는 뽀쌋주 끄로꼬지구에서 30MW급 발전소에 2,900만 달러를 투자하며, 연간 4,800만 kWh를 생산할 것이다.

모든 프로젝트는 BOO(build-own-operation)방식으로 개발되어 2020년말부터 작동된다. 광물에너지부 쑤이싸엠 장관은 캄보디아전력공사에서 kWh당 0.076달러로 전력을 공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캄보디아는 현재 스와이리엥 바벳시와 깜뽕스프주에 소재한 태양열 농장에서 국가 전력망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으며 모두 90MW를 생산한다. 올해 각료회의는 총 320MW급 7개의 태양광 프로젝트를 승인한 바 있다. 캄보디아는 작년에 전년대비 15% 증가한 2,650MW를 소비했으며, 태국, 베트남 및 라오스에서 442MW를 수입했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