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쓰레기수거비 온라인지불

기사입력 : 2019년 12월 31일

내년부터 프놈펜 시민들은 온라인지불 시스템 활성화를 통해 쓰레기 수거비용을 전기세와 함께 내지 않아도 된다. 쿵스렝 시장에 의해 서명된 새 지침에 따르면 현대화된 공공서비스로 모두가 비용을 확실히 낼 수 있게 되었다고 하며 아셀레다 은행을 통해 전자형태로 지불할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시청은 쓰레기수거율이 쓰레기비용과 더불어 유지될 것이라고 하면서 Cintri 회사가 수거를 맡을 건데 수거비용은 더 이상 청구되지 않는다고 했다.

스렝 시장은 내년 1월1일부터 2월15일까지 변화를 위한 기한을 주겠다고 전했다. 쓰레기 수거비용은 아셀레다 나 Ly Hour, Weiluy, Pi Pay, True Money 와 Dara Pay로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 하지만 매달 말이 지나고 15일 후에도 비용을 지불하지 않으면 법에 따라 벌금을 물어야한다.

프놈펜 시청은 전자지불을 이용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지난 10월부터 쓰레기 수거비용 전자지불에 대해 알렸고 전자요금서에 ID만 치면 된다고 했다. 직접 회사에 비용을 지불하던 사람들은 이제 프놈펜쓰레기관리당국에 지불하면 된다.

산체이 사회책임연대 행정국장은 이러한 변화가 긍정적이라고 하며 쓰레기 수거를 더 효율적이고 쉽게 만들 것이라고 했지만 프놈펜 당국이 수거시스템의 문제를 그대로 유지한 채 변화를 주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그는 쓰레기 처리 태도와 관리, 운송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진전은 없을 것이라고 하면서 쓰레기 수거 서비스에 대해 정부의 관심을 촉구했다. 그는 적절한 시간에 위생적으로 쓰레기가 수거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