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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탐방시, 청정도시로 거듭난다
캄보디아 관광부가 바탐방을 2020년 말까지 담배냄새 없는 청정도시로 만들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는 관광부와 문화예술부의 합작으로, 바탐방을 금연구역으로 설정해 녹색도시 구성과 환경보호에 일조하고 유네스코의 문화유산 도시로 등재하려는 취지이다. 관광부의 청정구역 추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관광부는 이전 시엠립에서도 소규모의 캠페인을 벌였으며, 이 캠페인은 앞으로 깜뽓, 끄라쩨 등 역시 정부가 문화유산 도시로 등재하기 위해 관리하고 있는 몇몇 도시에서도 실시할 예정이다.
관광부 대변인 톱 소페악은 바탐방이 담배냄새 없는 청정도시가 된다고 해서 흡연을 완전히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다만 관광객들이 많은 호텔, 게스트하우스, 식당, 리조트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탐방 행정당국과 관광부는 지난달부터 관광지의 대상 업체들에 대한 금연구역 이행 상황을 평가하고, 워크샵을 개최해 이미 금연을 실천하고 있는 사업장들을 격려하고 금연구역 설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안내하는 등 집중적인 노력을 쏟고 있다. 캄보디아는 올해 10월까지 약 530만 명의 관광객을 맞이했으며 정부는 내년도 2020년에는 750만 명, 그리고 2030년에는 약 15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