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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히 쌀쌀해진 날씨에 주의보 발령
기사입력 : 2019년 12월 18일
12월 초부터 급작스레 캄보디아를 강타한 ‘한파’에 교육부가 주의보를 내렸다. 교육부는 관련기관 및 산하부서를 촉구해 밤낮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기후에 대처하는 방법과 각종 주의사항을 적은 가이드라인을 소관 학교에 배부하고 학생들이 교복위에 겉옷을 입는 것을 허용하는 등 학생들의 건강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조치했다.
수자원 기상부는 현재 캄보디아를 맴도는 추위가 12월 중순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하며 시민들과 군인들에게 건강에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발표에 따르면 우더미언쩨이, 쁘레아 뷔히어, 스떵뜨렝, 라타낙끼리, 몬돌끼리, 그리고 빠일린은 기온 17~19도에서 시작해 24~26도까지 오르고, 번띠어이 미언쩨이, 시엠립, 바탐방, 깜뽕톰, 뽀삿, 끄라쩨, 꼬꽁은 약 19~21도에서 25~27도 사이를 오르내린다. 보건부 또한 추위가 가실 때까지 감기와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영유아 및 노인들의 건강에 주의할 것을 강조하며 옷을 두텁게 입고 물을 충분히 섭취하며 몸살기운이 돌면 바로 내원할 것을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