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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시내 호텔에서 화재발생으로 모녀 사망
기사입력 : 2019년 12월 18일
지난 주 프사담꼬 지역에 있던 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모녀가 사망했다. 속헹 지역경찰서장은 모녀의 시신이 서로 끌어안은 채로 발견되었고 연기로 인해 정신을 잃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화재는 직원용 시설의 전기결함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폼윤 프놈펜소방국은 15대의 소방차가 화재진압을 위해 동원되었고 30분 후 불을 끌 수 있었다고 했다. 넷반타 내무부 화재방지국장은 올해 717건의 화재가 발생해 작년보다 183건 증가했고 이로 인해 17명이 사망하고 97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했다. 그리고 576채의 집과 372곳의 상점이 피해를 입었다. 화재는 주로 프놈펜, 껀달, 시엠립에서 발생했다. 반타국장은 40.2퍼센트의 화재가 전기결함으로 발생하고 30.1퍼센트가 향초, 난로, 초로 인해 발생했고 29.7퍼센트가 원인불명이라고 했다./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