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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지뢰사상자 전년대비 증가
캄보디아지뢰행동당국에 따르면 올해 지뢰사상자가 작년 동기간 대비 40퍼센트 이상 증가했다. 당국 보고서에 따르면 1월부터 10월까지 지뢰와 불발탄으로 인해 71명의 사상자가 발생 했는데 그 중 11명이 사망하고 47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13명이 절단을 해야 했다. 당국은 1979년부터 2019년까지 19,779명이 사망하고 36,02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9,047명이 절단을 했다고 했다. 그리고 1992년부터 올해까지 1,910평방미터 규모에서 지뢰가 제거되었다. 당국은 25,153개의 전차용지뢰와 300만개의 전쟁잔류폭발물이 발견되어 제거했다고 했다. 라이토치 지뢰제거행동당국 부회장은 지난 달 캄보디아 정부가 호주, UNDP와 협약을 맺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엔과 개발기관의 도움으로 지뢰와 전쟁잔류폭발물이 제거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정부가 캄보디아를 2025년까지 지뢰없는 나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하며 2026년에는 지뢰로 인해 아무도 사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국제기부단체, 정부, 민간분야의 헌신이 필요하다고 했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