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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개월간 마약사범 18,000명 검거
마약전담경찰이 올해 11개월간 18,000명의 마약사범을 체포해 670킬로그램의 마약을 압수했다. 마약전담국에 따르면 1월1일부터 12월8일까지 9,000건 이상의 마약건수가 전국에서 적발되었고 12개국 출신 381명의 외국인이 포함된 18,000명이 구금되었다. 그리고 이들로부터 676킬로그램 이상의 마약과 99킬로그램의 마리화나 그리고 86,416그루의 마리화나 식물이 압수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 중 10,287명이 5,380건의 마약밀매와 관련해서 그리고 8,678명이 3,675건의 마약사용과 관련해서 체포되었다.
목치토 국립경찰청장은 체포된 마약사범 중 70퍼센트가 마약밀매로 30퍼센트가 마약사용으로 체포되었다고 하면서 마약사범들이 교도소를 포화상태로 만들어 큰 문제라고 했다. 그는 계속해서 마약을 단속하고 있지만 전국 또는 지역적으로 퍼지고 있어 우려스럽다면서 지역단계에서도 국가당국과 함께 이를 방지해야 한다고 했다.
메아스비릿 마약퇴지당국 사무총장은 마약밀매의 온상지인 국경지역 마약퇴치에 캄보디아가 큰 노력을 들이고 있다고 하면서 마약밀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생산비가 적게 들고 만들기가 쉬워졌기 때문이라고 했다. 현재 20,000명이 400개 이상의 재활시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경찰에 따르면 11월에만 1,500명의 마약사범이 검거되었다. 추옵속참로은 NGO Khana 대표에 따르면 계속적인 마약의 증가는 건강문제를 포함해 청년들에게 심각한 위기라고 했다. 그는 부모들이 자녀들의 건강에 신경 쓰고 치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