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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타다와 캄보디아 TADA…“관련 없음”
기사입력 : 2019년 12월 18일
4일 신한은행은 캄보디아 모빌리티 업체 엠블(MVL)과 협업해 전자지갑 서비스를 엠블의 차량호출 앱인 TADA에 최우선 결제수단으로 지정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를 통해 캄보디아 현지 간편결제 시장에 진출하고 나아가 현지 법인인 신한캄보디아은행의 리테일 금융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같은 모빌리티 기업이고 이름도 같은 엠블의 ‘TADA’와 한국의 ‘타다’는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인지 신한은행 관계자의 말을 들어봤다. “캄보디아 엠블의 TADA와 한국의 타다는 이름만 같을 뿐 관련이 없다”고 밝힌 관계자는 어쩌다 이름이 같지어졌는지는 알 수 없다고 답했다. 캄보디아 모빌리티 시장 내에서 엠블 타다의 위치를 묻자 “동종업계 3위”라고 말하며 “신한 캄보디아 고객이 2만 명인데 비해 캄보디아 내 엠블 타다의 회원수는 10만 명이다”고 덧붙였다./NSP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