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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이엔씨, 캄보디아 태양광사업 ‘속도’
강화이엔씨는 8일 캄보디아 캄퐁참주(州) 현지에서 지난 5일 2차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캄보디아 최초로 1메가와트(MW) 규모 태양광발전소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강화이엔씨가 3년여의 실증작업을 마치고 2차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4MW 규모에 달한다. 내년 4월 25일 준공이 되면 강화이엔씨의 우수한 기술력과 캄보디아의 풍부한 일조량, 완만한 지형 등이 최적의 조건을 이뤄 연간 7기가와트(GW)의 전력을 생산해 캄퐁참주 1만여 가구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2차 사업도 지난 2017년 사업타당성 조사에 이어 지난해 현지 전기사업자와 양해각서(MOU) 체결·면허 취득에 이어 올해 부지매입과 전력판매계약을 성사시킨 뒤 착공에 이르렀다.
김철수 강화이엔씨 대표는 착공식에서 “풍부한 일조량과 완만한 지형으로 태양광사업에 최적의 조건을 가진 캄보디아에서 우수한 기술과 경험을 가진 강화이엔씨가 태양광 발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캄보디아 최대의 숙제인 안정적 전력공급에 일익을 담당 하겠다”고 말했다./남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