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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eda은행 기업공개 추진…, “누구나 주주가 될 수 있는 기회”
Acleda은행이 캄보디아 증권거래소(CSX)에 상장된 첫 상업은행이 될 전망이다. 캄보디아 국립은행은 지난 11월 26일 Acleda은행에 기업공개(IPO) 계획안이 통과되었다는 공문을 발송했다. 더 포스트는 지난 1일, Acleda은행의 IPO가 소규모 투자자들과 일반대중들의 주식매입을 격려하는“국민의 IPO”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Acleda은행장 겸 전무이사 인 짠니는 “Acleda은행의 주주들은 은행의 다양한 자금 조달과 캄보디아 자본시장의 성장을 위해 대중에게 공개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시인하며 “이 다음 단계는 캄보디아 증권거래위원회(SECC)의 승인을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북빌딩(book building, 수요예측) 날짜와 청약날짜가 곧 공식 발표되며 누구나 Acleda은행의 주주가 될 수 있는 유니크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cleda은행의 IPO 프로젝트를 맡은 Yuanta증권의 한경태 법인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Acleda은행이 규모만큼이나 주식시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27년 전 NGO단체로 시작한 Acleda은행은 어느덧 캄보디아의 최대 상업은행이 되었다. 2019년 9월 기준, Acleda은행은 대출자산 36억 1천만 달러와 순자산 8억 9856만 달러로 업계 1위에 올랐으며, 자산총액과 총예금액은 각각 60억 9천 달러, 42억 4천 달러로 업계 2위를 달성했다./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