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카지노 투자, 건설 호황 촉진

기사입력 : 2019년 12월 11일

국경지역에서 카지노 투자의 증가로 건설부문이 발전하고 있다고 세계은행(WB) 관계자는 전했다. 선임 경제학자 리쏘뎃 분의 지난 27일자 WB 캄보디아 경제 업데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반띠민쩨이주 뽀이뻿시, 스와이리엥주 바벳시 및 시하눅빌주에서 카지노 투자가 증가하면서 건설부문의 호황을 누렸다. 이러한 건설 경기에 따라 철강 수입은 작년의 27.7%보다 증가하여 올해 6월 현재 전년대비 63.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편, 내년에는 캄보디아가 의존하는 제조 및 건설부문의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둔화될 전망이다. 따라서 정부는 국경을 따라 더 많은 외국인 투자자 유치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