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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건설업 기능인 경쟁대회 개최
지난 27일, 노동직업훈련부 띠엉싹 국장은 빠르게 성장하는 건설 부문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노동자의 기술을 향상시키는 데 민간 부문이 정부와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프놈펜에서 개최된 ‘제2회 건설업자 기술향상을 위한 전국 기능인 경쟁대회’ 연설을 통해서 정부가 급속히 발전한 캄보디아 건설 부문에 숙련된 노동자에 대한 수요증가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간의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보다 숙련된 노동력을 생산할 수 있는 역량강화 및 훈련을 제공하는 목표가 있다고 전했다.
그리하여 이번 경쟁대회 우승자는 해외의 현장 방문 및 전문가들로부터 직접적인 경험을 전수받을 예정이다. 대회 주최자 태국계 SCG 무역회사는 캄보디아의 건설 부문이 크게 성장하여 투자자와 기업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건설 붐으로 고층 빌딩이 많이 건축되면서 이 부문의 노동력이 더 많이 필요해졌고, 이에 따라 SCG는 이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 태국의 건설 부문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캄보디아에 최신 기술과 고급 기술을 도입하여 건설 근로자의 효율성을 높여 왔다고 전했다.
토지관리, 도시계획 및 건설부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건설 부문에 대한 투자는 올해 첫 9개월 동안 전년 대비 34.7% 증가했다. 투자액은 3,433개 프로젝트에서 65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1,300만 평방미터가 넘는다. 작년 같은 기간 동안에는 2,541개 프로젝트에서 48억 달러에 도달했었다. 또한 2000년부터 올해 9월말까지 정부는 1억2,600만 평방미터에 이르는 46,991건의 건설 프로젝트를 승인했으며 총 투자액은 480억 달러를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