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8개국, 캄보디아서 韓공공정책 모범사례 배우다

기사입력 : 2019년 12월 11일

아세안(ASEAN) 8개국 전문가들이 캄보디아에서 한국의 공공정책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UNSW) 한국학연구소와 캄보디아 공무부 왕립행정학교는 지난 4∼6일 캄보디아 프놈펜 시티가든 호텔에서 ‘아세안 전환경제의 국가 개발 능력’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워크숍에는 캄보디아 전역 지자체장과 고위공무원, 학자 등 100명 이상과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등 아세안 국가의 차관급 인사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개최국인 캄보디아를 포함한 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 등 아세안의 전환경제 국가들이 한국 경제 개발 경험 교훈을 얻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KF는 설명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