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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캄보디아 한국문화축제 양국간 문화격차 허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뜨거운 관심 속에 한류 불씨 ‘활활’
K POP, K FOOD, K BEAUTY, K GAME!
한국에 열광하는 수천명의 인파가 왕립프놈펜대학교 내 한캄협력센터(CKCC)에서 한국 문화축제를 즐겼다.
지난 23일부터 24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제3회 한국문화축제가 많은 이들의 열띤 참여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주캄보디아대한민국대사관과 한-캄협력센터(CKCC)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CKCC에서 열리는 연례행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이 날 수 천명의 인파가 모여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열었다.
역대급 호응도와 알찬 프로그램으로 호평일색
행사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이틀 동안 한국 전통음악 공연, K-POP 공연, 한국 민속놀이 체험, K-뷰티, 페이스 페인팅, 한국 음식 요리 대회 등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캄보디아에 한국의 정취를 맛보고 경험하게 했다. 또한 이날 축제에 참가한 전원에게는 김밥과 잡채를 비롯한 한국 음식들이 무료로 제공되었다.
▲ 이날 축제에 참가한 전원에게는 김밥과 잡채를 비롯한 한국 음식들이 무료로 제공되었다.
한국문화축제는 CKCC 다목적 홀에서 펼쳐진 오프닝 세리머니로 펼쳐졌다. 세리머니는 양국의 국가를 차례로 재창하는 시간을 가지며 행사의 본질을 상기시키며 시작되었다. 이후 캄보디아 전통무용단의 축성의례에 이어 가야금 연주, 태권도 공연, 캄보디아 전통 무술인 보까따오 공연이 펼쳐졌다.
▲ 축제는 캄보디아 전통무용단의 축복의례를 통해 되었다.
▲ 태권도 공연, 캄보디아 전통 무술인 보까따오 공연이 펼쳐졌다.
▲ 생소한 가야금의 독특한 음색으로 한국전퉁음악 공연이 펼쳐졌다.
역동적인 움직임과 세련미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통해 장내는 웃음과 환호로 채워졌다. 이러한 열기를 이어 무대에 오른 캄보디아 K-POP 가수 MINA의 화려한 공연으로 오프닝 세리머니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 무대에 오른 캄보디아 K-POP 가수 MINA의 화려한 공연으로 오프닝 세리머니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It’s Nadari Time!” 인파와 열기 속에 다시 쓰이는 전설!
오프닝 세리머니가 끝이 나고 홀을 빠져나온 인파들은 금세 문화체험 부스들로 발길을 옮겼다. 이들은 이날 한국 전통놀이인 사방치기와 투호치기, 윷놀이를 즐겼다. 또한 Ks Market에서 떡볶이, 오뎅, 김말이 같은 한국의 느낌이 물씬 풍겨나는 음식들을 접하며 그 향취를 느꼈다. 이밖에도 페이스 페인팅과 한복 체험 등 한류의 장을 이어갔다.
▲ 축제 참가자들은 한국 전통놀이인 사방치기와 투호치기, 윷놀이를 즐겼다.
▲ Ks Market에서 떡볶이, 오뎅, 김말이 같은 한국의 느낌이 물씬 풍겨나는 음식들을 접하며 그 향취를 느꼈다.
또한 주캄보디아대한민국대사관에서는 VR을 통한 독도 체험과 다양한 여론조사를 펼쳤다. 대한민국고용노동부에서는 외국인 근로 허가제도에 대해 설명하며 한국취업을 홍보했다.
▲ 주캄보디아대한민국대사관에서는 VR을 통한 독도 체험과 다양한 여론조사를 펼쳤다.
▲ 대한민국고용노동부에서는 외국인 근로 허가제도에 대해 설명하며 한국취업을 홍보했다.
다가올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에 앞서 펼쳐진 양국 문화교류의 현장이었던 만큼 지난 두 차례의 행사보다 더욱 뜻 깊고 큰 흥행을 달성하며 마무리 된 이번 한국문화축제는 향후 한-캄 협력관계의 희망찬 미래를 예고했다.
▲ 페이스 페인팅과 한복 체험 등의 이어지는 한류의 장, 참가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뜨겁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싱가포르-캄보디아 국제아카데미(SCIA), 더페이스샵 캄보디아, Vital Premium Water, Dutch & Been Coffee, 프놈펜 왕립 대학교(RUPP), 한국관광공사(KTO), 한국 국제 협력단 (KOICA) 및 K’ve Entertainment가 협력하였다./글, 사진 문다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