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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태권도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President Cup, 2019 “Taekwondo Festival” 열려
“태권!” 이른 아침부터 힘찬 함성소리가 올림픽 스테디움을 가득 메웠다. 지난 24일 프놈펜에 위치한 올림픽 스테디움 부영태권도훈련센터에서 캄보디아 태권도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President Cup, 2019 “Taekwondo Festival” 이 개최됐다. 캄보디아 태권도 국가대표팀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등지에서 개최되는 제 30회 2019 동남아시아 경기대회(이하 SEA 게임)에 참가해 금메달을 노린다.
이날 행사는 SEA 게임에 출전하는 14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교육청소년 체육부 장관 겸 캄보디아태권도협회장인 행추온나론(Hang Chuon Naron), KIM SETHANY 교육부 차관, 최용석 캄보디아 국가대표 태권도 감독, 신창무 프놈펜상업은행장, 올림픽 위원회 집행위원, 태권도 협회 임원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여해 선수들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보탰다. 한 사람 한 사람 호명된 14명의 선수들을 대표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손시브메이 선수가 선언문을 낭독하며 다가올 SEA 게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다음으로는 6개의 시범 공연팀들의 시범경연이 이어졌다. 캄보디아 태권도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하여 프놈펜뿐만 아니라 캄퐁톰, 반띠민쩨이주에서 온 시범팀들은 준비한 시범경연을 선수들과 관계자 앞에 선보였다. 시범 공연팀들은 품새와 한국 인기가요에 태권댄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공연중 동작이 안 맞기도 하고 격파에 실수하기도 했지만 태권도를 향한 시범팀의 태권도를 향한 열정만은 국가대표선수 못지않았다. 행추온나론 장관은 최선을 다한 모든 시범 공연팀들에게 트로피와 상품을 전달하며 이들의 태권도를 향한 열정을 격려했다. 또한 캄보디아 태권도 발전을 위해 2016년도부터 다양한 후원을 하고 있는 신창무 프놈펜상업은행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최근 프놈펜상업은행은 한국에서 이뤄진 태권도 국가대표팀의 전지훈련을 후원했다.
최용석 캄보디아 국가대표 태권도 감독은 SEA 게임 준비를 위해 태권도 협회와 CAMSOC, 체육부, 우석대학교, 경기도태권도협회 등 많은 분들의 지원과 협력이 있었다고 말하며 “이에 보답하기위해서라도 대표팀은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적보다 좋은 성적을 내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글·사진 엄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