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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1월까지 가뭄있을 것
기사입력 : 2019년 11월 26일
메콩강위원회가 메콩강 하류 인접 국가들에 1월까지 심한 가뭄이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메콩강위원회는 캄보디아와 태국이 라오스와 베트남보다 그 정도가 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가뭄은 우기 때 몬순기후가 늦게 찾아와 충분하지 않은 강수량과 엘니뇨현상으로 인한 것인데 비정상적으로 높은 온도와 높은 증발률을 보일 것이라고 했다.
캄보디아는 이로 인해 오다미은쩨이, 쁘레아비히어 같은 북동쪽지역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람훙손 메콩강위원회 홍수가뭄관리센터장은 가뭄이 농업과 곡물생산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찬유타 수자원기상청 대변인은 메콩강위원회 자료가 장기적인 예측이라면서 즉각적으로 반응할 필요는 없으며, 캄보디아만의 자체 자료를 모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건기동안의 물 관리에 대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메콩강위원회는 다음 주 프놈펜에서 열리는 정기회의에서 이에 대한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