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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축제 연휴 교통사고, 전년대비 37.5%줄어
기사입력 : 2019년 11월 26일
캄보디아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일간의 물축제 연휴동안 발생한 교통사고로 10명이 사망하고 77명이 부상을 입었다. 작년에는 16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부상을 입었었다. 보고서는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은 과속, 교통신호와 도로표시 무시, 음주운전, 추월이라고 밝혔다. 테이비살 국립경찰교통경찰공공질서국 국장은 사람들이 교통문제에 대해 전보다 더 심각성을 인지하기 시작했고 안전의식도 변화되어 올해 사망률이 작년보다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연휴기간동안 법 이행이 강화된 것도 사망률감소에 기여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킴페그나 아시아부상예방재단 지부장은 사망률은 줄었지만 부상은 28퍼센트 증가했다고 하면서 49명의 중상자 수는 우려되는 통계라고 했다. 그는 술 광고가 중단되어야 한다고 했는데 완전히 금지될 수 없으면 연휴에라도 금지되어야 한다고 했다. 한편 국립경찰에 따르면 7월부터 9월까지 988건의 교통사고로 488명이 사망하고 1,494명이 부상을 당해 각각 105명, 446명 증가했다./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