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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삼랑시‘쿠데타 음모’대실패
지난 6일, 정부는 11월 9일 캄보디아로 돌아오겠다고 선언한 야당 지도자 삼랑시의 쿠데타 시도를 저지한 캄보디아 안보군을 칭송했다. 이러한 언급은 대법원에서 해산된 CNRP의 삼랑시 총재대행이 토요일 입국에 실패하자 캄보디아로 돌아오겠다던 그의 선언은 수정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나왔다. 특히 삼랑시가 귀환을 약속한 11월 9일은 캄보디아의 66번째 독립기념일과도 완전히 일치하는 날로서 정부는 삼랑시의 음모가 완전히 실패한 것으로 규정했다.
국민들은 삼랑시의 캠페인 대신에 이후 3일간의 물축제에서 국가통합의 상징인 엄복(납작하게 볶은 햅쌀)을 먹는 데 동참했었다. 정부 역시 보안 강화를 목적으로 국경지역 상인들의 양해를 구해서 무역을 중단하고 국경 검문소에 군대를 배치했었다. 훈센 총리는 “정부가 책임있는 방식으로 역할을 수행한 모든 군대와 당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한편, 체포영장이 발부되어 태국으로 도망친 CNRP 활동가들에 대해서 법무부는 체포영장을 철회하고 이들의 귀환을 막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찐말리 법무부 대변인은 형법 454조에 근거하여 합법적인 훈센 총리의 요청에 따라, 죄를 자백한 수백 명의 활동가들은 영장이 철회됐고 기소된 사람들은 보석으로 풀려났다고 강조했다. 그는 “범죄자 삼랑시의 속임수에서 우리 형제자매들이 모두 풀려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껀달주의 싸앙지구 감옥에서 남편의 석방을 기다리는 리멩키응의 부인 씨엥림 씨는 자신의 남편이 마침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기뻐했다.
그녀는 임신 7개월이고 돌봐야할 두 자녀가 있기 때문에 남편이 석방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식들을 부양해야 하는 한 집안의 가장이다. 하나는 5살이고 다른 하나는 9살이다. 또한 그는 집으로 돌아와서 나의 출산을 도와야 한다.”라고 씨엥림 씨는 말했다. 한편, 아엠쏘완나라 정치분석가는 검찰이 훈센 총리의 당부대로 처리한다면 정치상황의 긴장이 다소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