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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 총리, 저수지 물 확보 촉구
훈센 총리는 지난 14일, 당국과 국민들에게 건기가 시작됨에 따라 경작과 생활용수를 위해 물 보존을 촉구했다. 깜뽓주 시멘트 회사의 개소식 연설에서 훈센 총리는 이제 우기가 끝나면서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깜뽓주 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전역의 모든 지방 사람들이 농지, 수로, 연못, 저수지 및 모든 저장시설에서 물을 확보할 것”을 호소했다. 그는 11월부터 5월에 이르는 건기 동안 당국과 국민들이 물부족 가능성을 반드시 염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짠욧타 수자원기상부 대변인은 우기가 최근에 끝났다고 전했다. 그는 “우기가 끝나도 비가 내리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비는 계속 잠깐씩 내리겠지만 그리 많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모든 저수지에 물이 가득찬 상태라서 어떤 지방도 물부족에 직면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쌀을 수확하기 전까지 논의 물부족을 피하기 위해 물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짠욧타 대변인은 수자원기상부, 지방 당국 및 국민들은 저수지, 호수 및 관개시설의 수자원을 관리하여 농가와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방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초 훈센 총리는 지방 당국으로 하여금 농민들에게 가뭄과 물부족을 이유로 건기에는 쌀을 한 번만 재배하도록 조언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2월, 가뭄은 쁘레이웽, 쁘레아위히어, 바탐방, 꺼꽁, 깜뽕톰 및 우다민쩨이의 6개주를 강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