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캄보디아 성평등 여전히 우려돼

기사입력 : 2019년 11월 26일

지난 주 월요일 유엔여성차별퇴치위원회(CEDAW)가 캄보디아의 성평등과 여성에 대한 폭력근절을 위해 정책을 마련하고 있음에도 여성에 대한 가정폭력과 대리모 체포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CEDAW는 10월21일부터 11월8일까지 제네바에서 캄보디아에서의 여성인권 상황을 발표했는데 그 중 가정폭력이 커뮤니티 내에서 자체적인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고 있고 여전히 남성우월주의가 깊게 뿌리내리고 있으며 대리모들이 범죄로 간주되어 체포되고 있다고 한 점을 언급했다.

푼풋보레이 여성부 대변인은 여성부가 폭력과 차별을 법정에서 범죄로 분류해 해결하고 있고 여성에 대한 여러 차별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1993년부터 캄보디아에서는 여성차관이나 차관보가 증가하고 있고 여성의원 수도 많아지고 있다. 보레이 대변인은 모든 주의 부주지사가 여성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여성착취를 예방하고 아이들의 이익을 위한 대리모 행위에 대한 법의 초안을 작성하고 있다고 했다./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