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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상업銀, 첫 차세대 코어뱅킹 시스템 구축
기사입력 : 2019년 11월 26일
JB금융그룹은 손자회사인 프놈펜상업은행이 캄보디아 최초로 자체 시스템 개발을 통해 차세대 코어뱅킹 시스템 ‘압사라(APSARA·캄보디아어로 천사)’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따라 PPCBank는 현지 마이크로 파이낸스(소액대출) 시장에 가장 최적화된 디지털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PPCBank는 총 16개월 동안 JB금융지주, 전북은행 등의 IT담당자, 전문업체, 자체 기술진 등 110여 명이 개발을 진행했다. 압사라는 캄보디아 최초로 자체 개발된 내부 IT 시스템이며,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구축해 타 금융기관 및 글로벌 기업 등과 신속하게 시스템 연동을 가능하게 한 점이 특징이다. JB금융은 “전북은행의 차별화된 IT시스템을 기반으로 금융 관련 IT서비스 전문업체 모빌씨앤씨의 캄보디아 자회사가 공동 개발을 진행, 한국과 현지인력의 협업모델의 성공적인 케이스를 만들었다”고 밝혔다./문화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