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 7개 주에서 발발한 말라리아 퇴치에 착수

기사입력 : 2019년 11월 06일

보건부 맘분헹 장관은 7개 주에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국가전략계획(2011-2025)을 효율적으로 시행하여 매개체 감염 질병(VBD)에 강력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국립 기생충, 곤충 및 말라리아 통제국은 뽀쌋, 깜뽕스프, 스떵뜨렝, 몬돌끼리, 쁘레아위히어, 끄라쩨 및 라따낙끼리 지방에서 말라리아 사례가 대거 발생함에 따라, 보건부 장관의 지시에 따라 지방마다 혈액검사를 실시하고 치료를 제공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이번 말라리아 발발로 2020년 악성 말라리아 원충 퇴치 및 2025년 모든 종류의 말라리아 일소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우려했다.

한편, 끄라쩨주 보건국 쳉쏘워타 국장은 말라리아 예방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이주민들이 산간 지역에서 거주함에 따라 관련당국이 접근해서 교육하기 어렵고 말라리아 건수도 줄이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끄라쩨주는 2018년에 2,992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했고 올해 3분기에는 환자 1,176명이 기록됐다. 보건부의 통계에 따르면 말라리아 환자 수는 2015년 51,262명에서 2016년에 23,627명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