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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마음 교민체육대회, 함께 뛰고 웃으며 하나 되다!
재캄보디아 한인회가 지난 10월 29일 프놈펜 소재 블루 스포츠클럽에서 2019 한마음 교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외로운 타지생활에 활력을 일으키는 교민 체육대회는 전세계 교민 사회에서 가장 즐거운 잔치날이다. 프놈펜 교민들도 이날만큼은 각자 일터의 무게를 내려놓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함께 웃고 뛰며 하나된 마음으로 단합했다.
한인회 집계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 박현옥 한인회장을 비롯 김지민 대사대리, 이상훈 영사, 문준식 영사, 양성모 아총련 부회장, 박광복 노인회장 및 약 300여명의 교민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환영사에서 “매년 동포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축제인 교민 체육대회를 통해 한인사회가 하나로 단결하여서 한인 위상을 제고하며 한캄 상호 협력을 돕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이선영 교수가 클래식 2곡과 ‘돌아와요 부산항에’ 특별공연을 펼쳐 교민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체육대회는 OX퀴즈, 투호, 양궁,발야구, 피구, 릴레이 제기차기, 장애물경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프놈펜-인천 왕복항공권, 가전제품, 골프용품세트,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행사도 마련됐다. /글 정인솔, 사진 재캄보디아 한인회 제공, 정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