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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취업박람회 TALK TALK TALK !
한국산업인력공단 캄보디아EPS센터와 프놈펜 코트라 사무소,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함께 지난 10월 18일 ‘2019 캄보디아 취업박람회’를 열었다. 캄보디아나호텔에서 개최된 이행사에는 총 10개사의 현지기업이 참가해 구직자들과 채용상담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기업뿐만아니라 한국국제협력단과 협력을 통해 UNDP 등 현지 진출 국제기업의 참여가 눈에 띄었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취업 및 정착지원금을 안내해주는 부스를 마련, 프놈펜 코트라 사무소에서 해외취업 멘토링 부스를 마련해 실제 해외취업에 성공한 멘토들에게 실질적인 상담과 조언을 받으며 해외취업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올해는 화상면접신청자들이 예년에 비해 큰 폭으로 늘며 한국의 구직자들이 캄보디아 해외취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축사에 김지민 대사대리는 오늘 열린 취업 박람회에서 의미 있고 좋은 직원들을 선발해서 우리나라 경제와 기업과 캄보디아 경제에 윈윈(WIN-WIN)하는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엄혜정
구직자 TALK
- 서원홀딩스에 면접을 봤다. 아직 군대와 학교졸업을 하지 못해서 지금 당장 취업을 하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여러 가지 조언을 해주셨다.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는 실무에 당장 뛰어들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라고 하셨다. 저 같은 경우 캄보디아에서 오래 살고 캄보디아어와 영어사용이 자유로운 편이라 업무를 하는데에 크게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하셨다. 외국이라는 특수한 상황이다 보니 언어적인 능력을 가장 크게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24세. 남)
- 금융기업 세군데 면접을 보러왔다. 캄보디아 온지는 3년 정도 됐는데 결혼하면서 캄보디아에 오게 되어 적응과 언어를 어느정도 배우고 구직시장에 뛰어들게 됐다. 금융권에서 근무한 경험은 없지만 한국에서 무역서류 업무쪽을 하면서 은행업무에 관련된 일도 함께 해와서 아무래도 다른 분야보다는 이해도가 높을 것 같아 금융기업쪽에만 지원을 한 상태이다. 주로 면접볼 때 전 업무와 연관성에 대한 것을 질문 받았다. (31세. 여)
- 여러 직종에 면접을 봤다. 주로 얼마만큼 준비되어있는지 대해 질문 하셨고 관련 학과를 물어보며 구직하는 포지션에 대해 설명하셨다. 면접을 통해 현지에서 언어부분은 준비가 되어있으나 관련직종 자격증이 없는 것이 앞으로 더 보완할 점이라는 것을 느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좀 더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진출 기업이 많아졌으면 한다. (25세. 남)
주최측 TALK
여동수 한국산업인력공단 캄보디아EPS센터 TALK
예전과 다르게 해외취업과 구직자에 대한 시각을 달리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옛날에는 국내에서 일자리를 구하기 힘들어서 해외로 나오는 경우였지만 이제는 해외취업 경험이 국제무대로 나가는데 있어 큰 힘이 될 것이다. 단순히 급여나 거주환경, 문화적 차이를 바라보기보단 기업의 성장가능성과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이 있고 남다른 목표가 있다면 활동 무대를 크게 보고 의미를 두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본다, 특히 꾸준히 경제성장을 이룩하고 있고 생산가능 인구가 젊은 가능성이 풍부한 캄보디아에서 큰 꿈을 펼쳐보시기를 추천드린다.
기업 TALK
현대 까시캄 크메르(농산물 유통센터)
캄보디아의 질 좋은 농산물을 현대적으로 포장하여 글로벌 유통을 하는 회사이다. 현대종합상사가 캄보디아에 여러분야에 진출해 있는 만큼 구직자의 특성에 따라 맞는 포지션에 채용할 계획이다. 기본적으로 언어능력이 제일 필요하다. 캄보디아에 진출한 회사로서 영어나 캄보디아어가 필수이며 캄보디아직원들하고 잘 융화될 수 있어야하며 리더십과 기본 종합관리 역량이 있는 사람을 필요로 한다.
KB국민은행
- 현재 4명의 구직자를 면접을 본 상태이다. 관련전공자는 본사에서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현지 채용에서 전공이 특별히 중요하지는 않다. 사람들과의 융화와 어울림이 중요하고 서울본사와 연계해서 업무를 할 때 여러 가지를 두루두루 잘 할 수 있는 분이었으면 한다. 특히 한국데스크운영을 할 계획이라 상황을 컨트롤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분을 찾고 있다. 특별히 구직에 성별과 연령대에 제한을 두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