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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와 헝가리, 캄보디아의 EBA 유지 지원
훈센 총리는 EU 회원국 헝가리와 체코가 28개 회원국의 “EBA(무기를 제외하고 무관세 협정)” 계약의 철회 가능성에 대해서 캄보디아 정부에 지지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훈센 총리는 지난 14일 동유럽과 중부 유럽으로 5일간 순방의 일환으로 프라하에서 체코의 안드레이 바비스 총리를 만났다. 바비스 총리는 EBA가 매우 중요한 도구로서 캄보디아가 인권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는 관점을 견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헝가리 야노스 아더 대통령도 EU가 EBA에 관해서 캄보디아를 공정하게 판단하기를 원했다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지난 16일자 EU위원회 소식통에 따르면, EBA 철회에 관한 공식 결정은 2월에 발표될 것이다. 소식통은 “EU위원회와 EU대외관계청은 현재 캄보디아 당국과 긴밀한 연락을 유지하면서 조사결과에 대한 예비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으며, 공식적인 절차를 마치기 전에 이를 대응하도록 캄보디아에 요청할 것이다. 최종 결과는 내년 2월 공식 저널에 채택되어 출간될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서 캄보디아 당국은 캄보디아가 EU에 대한 EBA를 유지하기 위해 인권 및 노동권 문제와 관련하여 필요한 진전을 알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