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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건설현장 노동자 3명 추락사
기사입력 : 2019년 10월 24일
프놈펜시 다운펜 스라쩍 지역 21층짜리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3명의 시신이 뒤늦게 발견되었다. 현장에서 일하던 최초 목격자는 이상한 냄새가 나서 엘리베이터 문을 열었더니 시신이 있었다고 하며 이들이 엘리베이터 설치 중 발판이 무너져 추락했을 것이라고 했다. 그 후 경찰이 시신을 수습해 갔다.
멧메아스페악끄다이 시청대변인은 현지당국에 의해 더 많은 정보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아직 자세한 사항을 보고받지 못했다고 하며 여전히 조사 중이라고 했다. 참고로 나중에 유가족들은 3000달러의 보상금을 받았다. 셍롯 토지부대변인은 수백명의 노동자들이 공사현장에서 지내고 있는데 토지부는 일전에 건설현장에서 지내는 것을 막기 위한 칙령을 발표했다고 했다. 그는 노동자들이 현장에 지내게 된다면 건설현장 주인에게 법적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건설현장에 대한 규제들이 많이 생기고 있지만 현장은 여전히 위험하다. 지난 6월에는 시하누크빌에서 있었던 붕괴사고로 28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부상을 당했었다./장진영 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