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치기 범과 사투 벌이던 영국 남성 부상당해

기사입력 : 2019년 10월 22일

45세의 한 영국 남성이 그의 여자친구의 목걸이가 소매치기 당하자 범인들을 쫓다가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있었다. 이들은 프놈펜 참카몬 프사담코를 여행하던 중이었다. 목걸이를 소매치기 당한 여자친구는 올림픽경기장에서 운동을 하고 나오는 길에 두 명이 타고 있던 오토바이가 갑자기 뒤에서 나타나 사고를 당했다.

범인들은 범행 전 5분간 커플을 뒤따라갔다. 남자친구는 범인들이 자기들 가까이서 운전을 했고 소매치기를 하려고 하자 그들을 들이받았다고 했다. 이로인해 자신은 심하게 다쳤고 여자친구는 괜찮다고 했다. 마침 남성은 고프로를 차고 있었고 범인 중 한명의 얼굴과 오토바이 번호판을 찍을 수 있었다. 남성은 2시간 뒤 경찰서에 찾아갔지만 경찰은 번호판이 가짜일 수 있다고 했다고 했고, 남자는 경찰이 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없을 것 같아 프놈펜포스트에 연락했다고 했다. 남성은 경찰이 범인의 신원을 밝히고 법원으로 보내주길 촉구했다./PP에서 장진영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