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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사라 당국서 시바상 두상 발굴
기사입력 : 2019년 10월 22일
압사라당국이 앙코르고고학공원 타네이사원 동쪽문을 보수하던 중 보살상의 두상을 발굴했다. 초훅소말라 압사라당국 고고학자는 머리를 측정한 결과 시바상의 머리부분라고 했다. 머리는 사암재질로 54센티미터 높이에 둘레는 27센티미터였다. 말라 고고학자는 서류작업과 사진작업을 위해 압사라당국에 잠시 머리를 맡겼다고 했다. 불상은 바이욘시대의 모양으로 자야바르만7세 통치기간이었던 12세기말에서 13세기 초 사이의 것으로 보인다.
시어소페아룬 앙코르고고학공운보건국 소속 고고학자는 시바상의 머리부분은 부처 머리모양을 하고 있는데 오른쪽 귀만 멀쩡하고 코와 다른 부분은 망가져있었다고 하면서 망가진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고 몸통부분에 대한 증거도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한편 지난 달 시바와 우마로 알려진 조각상이 샌프란시스코 경매장에서 발견되어 캄보디아 임원들이 미국과 협력해 돌려받을 예정이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