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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헤브론의료원, 캄보디아 최초 호스피스 병동 & 신장투석실 오픈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가난한 캄보디아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의료 봉사를 실천해 온 캄보디아 헤브론 의료원(원장 김우정)이 10월 17일 신장투석실과 캄보디아 최초 호스피스 병동을 오픈했다. 이 병동은 캄보디아에 많은 말기 심부전 환자들을 돕고 말기암 환자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지어졌다. 이날 오픈식에 임차일리 캄보디아 부총리, 김지민 대사대리 및 캄보디아 고위 관료가 다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 김우정 헤브론 의료원장이 환영사를 발표하고 있다. 캄보디아 최초 호스피스 병동 개원과 신장투석실 오픈식에 약 200명의 양국 귀빈 및 관계자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 김지민 대사 대리와 임차일리 부총리가 10월 17일 헤브론 병원 3층 신장투석실 리본 커팅을 마무리하고 환하게 웃고 있다.
▲ 헤브론 의료원 내 신장투석실 오픈식에 참석한 독일 의료기기 전문회사 Fresenius 아시아 지역 담당자 Diederik van Vliet가 임차일리 부총리 및 행사에 참석한 귀빈에게 직접 기계 작동법과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헤브론병원은 2007년 9월 6일 의사선교사 4명(소아과, 내과, 치과, 통증의학과)이 연합하여 작은 클리닉으로 시작했던 헤브론 의료원은 현재 매일 외래환자 300명, 1년에 일반 수술 800여건 진행하고 있다. 헤브론은 현재 9명의 한국인 의사(+캄보디아 의사 15명)가 진료 중이고 그밖에 약국, X-RAY, 의료기술자, 행정 등에 약 30여 명이 함께 연합하여 사역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4년 8월 심장센터를 오픈하 연간 80-90건의 심장 수술을 진행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왕립대학과 협력하여 간호대학도 운영하고 있다. 김우정 원장은 “캄보디아 농촌 지역 보건서비스 향상을 위해 헤브론 간호대학을 운영하는 것이 헤브론의 꿈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한병원협회(협회장 임영진)에서 헤브론 의료원을 방문하여 앰뷸런스 1대와 축구공 및 기념품을 전달하였다./글·사진 정인솔
▲ 캄보디아 헤브론 의료원 3층에 오픈한 신장투석실. 헤브론 의료원은 총 23개의 투석기가 구비하고 있으며 독일 Fresenius사 최신기술 장비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