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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망고, 한국 수출 준비 완료
캄보디아 망고가 11월 초에 첫 수출을 할 준비를 마쳤다. 현대는 지난달 한국 축산식물격리기관으로부터 최종허가를 받았다고 전하며, 한국으로의 과일수출은 그 과정이 매우 엄격해 힘들었지만 지금은 다 계획대로 되고 있고 모든 조건을 다 충족시켜 더 이상의 문제가 없다고 했다. 그는 이것이 중국, 일본에도 망고를 수출할 수 있게 된다는 신호가 되기도 한다고 했다.
이어서 그는 10~15톤의 망고를 선박으로 보낼 방법을 알아보고 있는데 많은 경험과 기술 노하우로 6일의 기간 동안 과일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코코넛, 망고스틴, 파인애플, 말린과일로 품목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한국 시장에서의 베트남, 태국, 페루, 필리핀과의 경쟁이 남아있는데 베트남과 태국 같은 경우에는 항공화물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운송비를 많이 낮출 수 있다. 태국은 매일 한국에 100톤 이상의 망고를 보내고 있다. 한편 지난 12월 현대 농업은 3헥터 규모로 깜퐁스프에 시설을 지었다. 이 시설은 연간 50,000톤의 과일을 생산할 수 있다. 최근 농업부는 농부들에게 중국의 엄격한 위생조건을 충족할 농산품을 재배하라고 요구 한 바 있다./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