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여권, 여행적합지수 88위

기사입력 : 2019년 10월 16일

경제호황과 소득증가 덕분에 해외여행 기회가 많아짐에도 불구하고 캄보디아인의 여권은 헨리&파트너스(Henley & Partners)의 최근 조사에서도 거의 꼴찌에 머물며 세계적으로 가장 여행 친화적이지 못한 여권이라는 평가를 유지했다. 캄보디아는 아세안 국가들과 아프리카, 카리브해, 오세아니아, 남미 및 중앙아메리카 등의 53개국에만 무비자 또는 도착비자로 여행이 가능함에 따라 2019년 헨리여권지수는 88위이며 2018년보다 한 계단 추락했다. 아세안 국가 중에는 싱가포르(188개국), 말레이시아(177), 브루나이(165), 태국(77), 인도네시아(70), 필리핀(65)이 가장 높고, 캄보디아보다 하위권은 베트남(51), 라오스(49), 미얀마(46) 순이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