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앙코르항공, 대만 항공편 편성

기사입력 : 2019년 10월 09일

대만 언론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주요 항공사 스카이 앙코르항공(Sky Angkor Airlines)이 캄보디아에서 대만까지 전세 항공편을 취항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카이 앙코르는 10월26일과 11월8일에 약 300명의 캄보디아인을 화롄과 타이둥현으로 수송할 것을 편성했다. 대만 동부에 위치한 두 지방은 가장 인기있는 대만의 관광지로서 국제 항공사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한국의 이스트젯(Eastar Jet)과 에어부산(Air Busan)은 10월17일부터 정기적으로 전세 항공편을 취항할 예정이다. 이 소식에 따르면, 캄보디아인 방문객들은 화롄과 타이둥 외에도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가 구성된 투어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스카이 앙코르항공은 앙코르와트를 방문하고 골프투어를 예약할 수 있는 씨엠립으로 대만 관광객을 데려 오는 전세 항공편도 편성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