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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수출량 절감에도 쌀 수출 안정적
캄보디아 쌀 연합에 따르면 올해 유럽으로의 쌀 수출량 줄었음에도 전체 수출량은 작년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쌀 연합에 따르면 32퍼센트 감소한 유럽으로의 수출은 중국,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호주, 캐나다, 미국으로의 수출 증가로 상쇄되었다. 유럽은 지난 2월 캄보디아 쌀을 대상으로 관세를 부과했다.
룬옝 캄보디아 쌀 연합 사무총장은 유럽으로의 안남미 수출은 줄었지만 향미의 수출은 증가했다고 하며 작년보다 유럽으로의 수출이 줄어들었다고 했다. 그래도 다른 시장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고 했다. 그는 올해 말에는 작년과 동일하거나 더 많은 양이 수출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1월부터 8월까지 캄보디아는 132,947톤의 쌀을 중국으로 수출했고(작년보다 54퍼센트 증가) 43,317톤을 아세안지역에 수출했으며(12퍼센트 증가) 45,731톤을 그 외 나라에 수출했다.(13퍼센트 증가)
RiceTechCambodia’의 발대식에서 벵사쿤 농업부 장관은 쌀 부분이 외국에서 잘 알려진 향미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면서 국제시장에서 안남미의 경쟁이 치열해 생산비면에서 베트남과 경쟁할 수 없다고 했다. 벵사쿤장관은 정부가 더 많은 쌀이 판매될 수 있도록 수도에 접근성을 높이고 저장시설도 늘릴 것이라고 했다. 한편 쌀 연합에 따르면 올해 캄보디아는 중국의 쌀 수입량과 주요 동아시아국가에 300,000톤의 수량을 맞춰 수출할 예정이다. 작년 캄보디아는 626,225톤을 해외에 수출해 2017년에 비해 1.5퍼센트 감소했었다. A등급의 향미는 톤 당 900에서 950달러이고 B등급은 700달러에서 740달러이다. 그리고 안남미는 톤당 450달러이다./KT에서 장진영 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