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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춤번의 또 다른 볼거리, 버팔로 경주
기사입력 : 2019년 10월 08일
프춤번 명절 기간 중 비히어 수어 사원에 버팔로 경주를 보기 위해 수 천명의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버팔로 경주는 사원으로 향하는 450미터 정도의 트랙을 버팔로를 타고 달리는 경주인데, 진기한 구경거리를 보러 온 사람들은 모두다 핸드폰에 그 순간을 담기위해 열심이었다.
치히응헹 버팔로경주 위원회 위원장는 버팔로경주는 1920년대부터 프춤번을 축하하기 위해 진행되었는데 올해는 10쌍의 버팔로와 15쌍의 말이 참가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작년보다 많은 버팔로가 참여했다고 했다. 버팔로경주에 참가한 한 선수는 전통이 보전되는 것을 돕기 위해 경주에 참가했다고 했다. 치히응헹 위원장은 옛날에 선조들이 비히어수어 사원의 정령들에게 동물들을 질병으로부터 지켜달라고 기원하는 의미로 이 경주를 했지만 지금은 재미로만 한다고 했다. 경주를 마친 버팔로들은 다시 집으로 돌아가 원래 하던 밭일을 돕는다. 비히어수어 사원은 껀달 주에 위치해 있다./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