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부담 경감정책으로 6만여 가구 지원

기사입력 : 2019년 09월 24일

지난 12일 사회복지부는 정부가 2014년에 처음으로 경제적 부담 경감정책을 시행한 이래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빈곤층 6만여 가구가 혜택을 입었다고 밝혔다. 일반기술국 라으웽 부국장이 각료회의 기자회견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해당 정책에 따라 총 63,273가구의 빈곤가정이 식량, 필수품 및 숙박 시설을 제공 받았다. 또한 NGO 파트너의 도움으로 정부는 매년 장애인 돕기에 3백만 달러를 지출하고 있다.

캄보디아 전역에 장애인을 돕는 약 2,000개의 지역사회 도움단체가 있으며, 장애가 있는 빈곤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 국가 예산이 쓰인다. 정부는 올해까지 10개주에 장애인 총 11,993명을 돕기 위해 기금을 배분했다. 아엑타 대변인은 국가사회보장기금(National Social Security Fund) 및 경제적 부담 경감정책과 같은 정부 시책과 프로그램은 사회복지 현안의 해결에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